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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폭등, 인플레이션이 시작되었다. 지출을 줄일 것인가? vs. 수입을 늘릴 것인가?

e.스토리 2023. 2. 26. 19:56

올여름부터 슬슬 느낌이 오더니 드디어 명절을 지나는 기점으로 물가가 올랐음을 체감합니다. 아내는 지출을 줄일 것인가? 일을 더 해서 수입을 늘릴 것인가? 에 대한 고민이 한창입니다. 맞벌이 부부인 우리는 각자의 취미에는 각자가 번 돈으로 소비합니다. 아내의 취미는 오전에는 윈도쇼핑을 하고 다리가 아프거나 지치면 근처 커피숍에서 브런치와 함께 커피를 마시는 일상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무척 여유로워 보이지만 사실 오후에는 어린이집에서 돌아온 아이들을 돌보고 저녁 늦게 일을 나갑니다. 지친 전날의 피곤함과 스트레스를 아침 여유로움으로 해소하고 있지요. 어찌 되었던 이로 인해 오전에 보내는 시간에 지출이 많은 편입니다.

어떻게 하면 오르는 물가에 반하여 소비를 줄일 수 있을까? 수입을 더 늘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급기야 아내가 지난 주말에는 주중에 오전에 아르바이트를 하겠다고 합니다. 사실 말리고 싶은 마음이 너무 크지만 괜히 하고 싶어 하는데 말렸다가 원망을 들을까 무섭습니다. 이유인즉슨 오전에 일을 하면 소비하는 시간이 줄어서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게 되고 반대로 작게나마 일을 하고 있으니 수입이 늘어난다는 것입니다. 맞는 말이긴 하지만, 스트레스를 해소할 시간도 없고 몸이 너무 힘들 것 같아 염려됩니다.

물가가 폭등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인플레이션이 시작되었습니다. 여러분의 가계는 안녕하십니까? 지출을 줄여서 궁색하게 까지는 아니더라도 검소하다는 표현 정도로 허리띠를 졸라매고 살아가는 방법을 택할까요? 아니면 뭐라도 일거리를 찾아서 수입을 늘려서 지금의 소비 패턴을 유지해야 할까요? 사실 누구나 고민하는 내용입니다. 


최근 수익형 블로그 만들기 강의를 준비하고 있는 저의 입장을 이제 말해봅니다.

누군가에게는 자리에 앉아서 컴퓨터와 더불어 일하는 것이 편한 일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전에 남겼던 글에서 언급했던 미래를 위한 파이프 라인을 구축하는 일은 당장에는 미미한 것 같으나 머지않아 경제적인 자유를 안겨다 줄 것입니다. 너무 뜬구름 잡는 것 같은 이야기처럼 들린다면 올인(ALL-IN)하지는 마시고 하루에 두 시간 정도만 할애해 보세요. 이것도 처음에는 두 시간 정도는 걸리지만 익숙해지면 글 쓰는 것이 쉬워지고 한 시간 이내에 가능한 일이 될 것입니다.

수익형 블로그 만들기

구글 애드센스를 설치한 지 29일째 저의 수익을 공개합니다. 사실 말이 29일이지 이번 달 수익이기 때문에 17일간의 수익입니다. 이 상태로라면 월 100달러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월 100달러는 우리의 원화로 140,000원 정도 될 것입니다. 한 달에 14만 원의 이자가 나오는 통장을 개설하려면 5천만 원을 3.3%의 월 복리 방식으로 12개월간 예치해야 받을 수 있는 금액입니다. 하루에 책상에 앉아서 1시간 정도 내가 원하는 글을 남기는 노동으로 얻는 수입으로는 결코 적은 금액은 아닙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단지 시작이라는 것입니다. 티스토리는 한 사람이 5개까지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잘 응용하시면 5배 이상의 수입도 가능할 것입니다.

자! 이제 결론은 정해졌습니다. 저는 지출을 줄이기보다는 수익형 블로그를 통해 수입을 늘리는 쪽을 선택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수입을 늘리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워런 버핏은 "주식 전문가"입니다. "내가 잠자고 있는 동안에도 나를 대신해서 일하는 누군가가 있어야 미래에는 자본에 대한 걱정 없이 살 수 있습니다."와 비슷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저는 주식을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습니다. 주변에서 주식하는 사람들을 알고 있고 얼마나 손해를 봤는지 이익을 얻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보았습니다. 투자가 맞지만, 원금에 손실이 있을 수 있는 살짝은 위험한 투자였습니다. 자본이 넉넉하다면 기꺼이 도전해 볼 만한 가치가 있는 투자였습니다. 그러나, 투자할 큰 자본이 없는 저의 경우에는 제가 가진 시간과 건강이 자산입니다. 아직까지는 투자할 시간과 건강이 있어서 참 다행입니다. 하루 한 시간 정도는 여유가 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이 한 시간도 기회비용이 될 것입니다만 글을 적을 자료를 찾고 공부하는 것이 저는 즐겁습니다. 어차피 경영, 마케팅과 관련된 강의를 날마다 진행해야 하거든요.

저는 이 길을 혼자 가려고 하지 않습니다. 인적 네트워크로 연대해서 가려합니다. 제가 가는 길에 동참하시렵니까? 조만간 함께 소통할 채널을 준비해 보겠습니다. 조직적으로 함께 한다면 인터넷상에서 만난 인연이지만 멋진 소통을 이룰 것이라 확신합니다. 오늘도 남은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새로운 날에 또 뵙겠습니다. 날마다 메리 크리스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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