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가족과 함께 대형 할인매장에 장을 보러 가는 편입니다. 여러분들도 아마 대형 마트에 자주 가실 거예요. 그리고,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포인트 적립은 하기 위해 전화번호를 입력합니다. 구매금액에 따라 각 매장별 포인트 적립과 사용방법이 조금씩 다른데요.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각 매장별 구매금액에 따른 포인트 적립
1. 농협 하나로 마트
농협하나로카드로 결제 시, 매월 총 구매금액의 0.5%에 해당하는 포인트를 적립해 주며, 누적 10,000원 이상부터 사용 가능합니다. 단, 특정 카테고리 상품에 대해서는 포인트 적립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2. 홈플러스
삼성카드, 신한카드, 현대카드 등과 제휴하여 결제 시, 총 구매금액의 0.5%에 해당하는 포인트를 적립해 주며, 누적 10,000원 이상부터 사용 가능합니다. 또한, 매월 결제금액에 따라 적립률이 다르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3. 이마트
이마트 삼성카드, 이마트 신한카드 등과 제휴하여 결제 시, 총 구매금액의 0.5%에 해당하는 포인트를 적립해 주며, 누적 10,000원 이상부터 사용 가능합니다. 또한, 이마트에서 발급하는 이마트카드로 결제 시, 적립률이 더 높아지는 등의 혜택이 제공됩니다.
4. 코스트코
코스트코 멤버십 카드로 결제 시, 총 구매금액의 2%에 해당하는 포인트를 적립해 주며, 누적 1,000원 이상부터 사용 가능합니다. 단, 적립된 포인트는 코스트코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현금으로 환급이 불가능합니다.
각 매장에서 적립하는 포인트 적립률과 사용 기준은 매장마다 다를 수 있으며, 제휴 카드사나 결제 방법에 따라 적립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포인트 사용 기준도 매장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해당 매장의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참고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료를 정리해 보니 대부분 0.5%를 적립해 주고 코스트코의 경우에는 2%까지 적립해 주네요. 적립금의 사용은 대부분 10,000원 이상부터 사용이 가능한데 특이하게 코스트코는 1,000원 이상부터 사용이 가능하다고 해서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공통된 한 가지는 현금으로 돌려주지 않는다는 것이에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여러분들도 대형 마트에서 제품을 구매한 후,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포인트 적립도 합니다. 사실 포인트가 얼마나 쌓이는지 확인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그리고 몇 % 나 쌓아주는지 크게 관심을 기울이지도 않습니다. 제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얼마 전 저는 다른 블로그를 통해서 쿠팡 파트너스 프로그램을 소개했지요. 구매금액의 3%를 적립해 주고 심지어 현금으로 돌려준다는 거예요.
쿠팡 파트너스 프로그램
주변 몇몇 분들에게 이걸 귀찮아서 어떻게 하냐? 고 하시더라고요. 0.5%를 적립하기 위해서 복잡한 계산대에서 휴대폰 전화번호를 입력하는 수고스러움은 감수하는데 말이죠. 아이러니하죠?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어요. 서로 품앗이하는 방법도 있고, 가족끼리 주고받는 방법도 있지요. 그리고, 적어도 내가 쓸 수 없다면 다른 사람에게 나눠주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쿠팡으로 물건을 구매하기 전 구매 상품 링크를 댓글로 남겨주시면 해당 상품을 블로그 작업해서 링크 남겨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기업들이 포인트 적립을 통해서 소비를 촉진시키는 활동을 하는 것과 실제 소비자가 이런 포인트 제도를 활용하는 사례를 언급해 드렸습니다. 그런데, 쿠팡 파트너스 프로그램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이러한 포인트 적립해서 나눠주는 프로그램 자체도 하나의 마케팅 방법에 해당합니다. 소비자가 기업의 상품을 자발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니 광고 및 홍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효과입니다. 가격이 동일한 제품이라면 구매까지 이어지는데 훨씬 유리한 상황이 되는 것이죠.
여기에 사용 후기가 덧붙여진다면 구전효과는 엄청나게 커질 것입니다. 그리고, 애초에 구매를 목적으로 블로그 포스팅 게시물을 열람하는 것이 아니라 블로그 게시물을 보던 중에 하단에 있는 광고를 보게 된다면 그것은 구매가 발생하지 않더라도 꾸준히 해당 브랜드를 잠재적 고객에게 각인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
여러분이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을 하더라도 대상 규모가 전국에 펼쳐져 있다면 유명 블로그들에게 상품 배너를 부탁하는 것도 훌륭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마케팅 효과입니다. 마케팅의 세계가 정말 재미있지요? 다음에 또 다른 이야기로 찾아오겠습니다. 날마다 메리 크리스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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